피어스 SEC 위원 “암호화폐 시대 금융 프라이버시, 정부가 적극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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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개인의 금융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셔터스톡]미국 정부가 개인의 금융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금융 프라이버시를 옹호하며 정부가 국민의 사생활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SEC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기술을 수용하고, 개인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관할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 프라이버시에 대한 두려움은 국가 안보를 위한 정당한 우려에서 비롯되지만, 프라이버시를 제한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며 "미국 정부는 국민이 사생활을 지키며 기술을 활용할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피어스 위원은 연설에서 미국 수정헌법 4조를 인용하며 "개인의 금융 프라이버시는 부당한 정부 개입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어스 위원의 발언은 백악관 암호화폐 워킹그룹이 새로운 규제 방안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SEC도 이를 반영해 '프로젝트 크립토'를 출범하고, 암호화폐 유통, 보관, 거래 규칙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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