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SEC에 스테이킹 포함하는 솔라나 ETF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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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대형 자산 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테이킹을 포함하는 솔라나(SOL) ETF를 신청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모든 스테이킹 활동에 대한 대가로 회사는 솔라나 토큰에 대한 특정 스테이킹 보상을 받게 되며, 이는 펀드 수입으로 취급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SEC는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데 이어 최근 솔라나 ETF까지 검토 중이다. 스테이킹이 포함된 ETF는 새로운 시도지만, 당국이 이를 허용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앞서 SEC는 이더리움 ETF와 관련해선 스테이킹 조항을 제외하도록 요구해왔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C)는 SEC에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고 Cboe BZX 거래소도 21셰어스 이더리움 ETF에 대한 SEC 승인 획득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장기적으로 모든 지분증명(PoS) 자산이 ETF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SEC가 스테이킹을 포함한 솔라나 ETF도승인할 경우향후 다른 암호화폐 ETF에도 유사한 조치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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