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거래지원 프로젝트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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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블게이트][사진: 포블게이트]

[인포진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거래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며 시장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포블은 최근 사업이 불분명하거나 커뮤니케이션 부재 등으로 신뢰를 잃은 프로젝트에 대해 유의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용자 보호와 투명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화 흐름 속에서 이용자 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블은 서류 미제출, 자료 부적합, 활동성 부족 등 사업의 지속성과 운영 상태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 및 유의종목 지정 조치를 취했다.

포블은 프로젝트 평가에 있어 2023년에 개정된 거래종료 기준인 ▲법령 위반 조치 ▲시세 조작 및 부당행위 조치 ▲보안성 문제 ▲기술지원 문제 ▲유동성 문제 ▲보호 조치 ▲협의 위반 조치 ▲불성실 공시 조치 등에 더해 2024년 7월 시행된 거래지원 모범사례 기준을 반영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건전한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관리하는 거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엄격한 심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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