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PEPE)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146%의 청산 불균형으로 충격에 빠졌다.
지난 24시간 동안 페페는 6% 이상 하락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상승세를 잃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가격 하락으로 총 322만 달러(약 44억 7,580만 원)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중 가격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282만 달러(약 39억 1,980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페페 가격이 0.000012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무너졌음을 보여준다.
반면 숏 포지션 투자자들의 손실은 39만 9,000달러(약 5억 5,461만 원)에 그쳤다. 이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페페의 상승을 점쳤으나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예상이 빗나갔음을 시사한다.
현재 페페는 0.0000116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6.61% 하락했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0.79% 소폭 감소한 8억 3,3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페페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도지코인이 3.71%, 시바이누가 2.1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