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 토큰, ICO 직후 급락…데뷔 수준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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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 [사진: 펌프펀]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 [사진: 펌프펀]

[인포진 황치규 기자]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선보인 PUMP 토큰이 출시 며칠 만에 급락하는 모양새다.

펌프펀은 15% 물량을 퍼블릭 세일로 공개해 12분만에 6억달러를 조달해 관심을 받았다. PUMP 토큰은 한때 0.006달러를 넘겼지만 18일(현지시간)기준 0.004달러 선으로 내려오며 하루 만에 22% 하락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PUMP 토큰은 총 1조개 공급량 중 18%가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사전 배분됐다.당시 기업가치는 완전 희석(Fully Diluted) 기준 40억달러로 평가됐다. 하지만 거래소 상장 직후 단기 급등하더니급락세로 전환되며 시장은 조기 과열과 차익 실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펌프펀은 솔라나를 대표하는밈코인 생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최근 들어 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경쟁 플랫폼 렛츠봉크(LetsBONK)가 2주 전부터 펌프펀을 제치고 밈코인 생성량 기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ONK 토큰 역시 플랫폼 출시 이후 64%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서 펌프닷펀은 PUMP에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하며 반격에 나섰다. 최근 펌프펀은 전체 프로토콜 수익25%를 활용해 PUMP 바이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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