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익스왑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거래소(DEX) 팬케익스왑이 2분기 거래량 53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 한 달거래량은 3250억달러로 플랫폼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5월 174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팬케익스왑성장은 최근 업그레이드와 멀티체인 확장 전략 덕분이다.
팬케익스왑은 4월 '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스비 절감, 맞춤형 유동성 풀 도입, 클램(CLAMM)·엘비에이엠(LBAMM) 풀 지원 등 거래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팬케익스왑 책임자인 셰프 키즈는 "새로운 풀 타입과 커스텀 훅(Hooks)을 추가하면서도 스마트 컨트랙트 재배포 없이 개발할 수 있어 혁신 속도가 빨라졌다"고 강조했다.
팬케익스왑은6월 11일 크로스체인 거래 기능을 추가해 BNB 체인, 이더리움, 아비트럼 간 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별도브릿지나 앱 전환 없이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셰프 키즈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도구들을개발 중이며, 7월 1일 솔라나에서 V3 유동성 풀을 출시한 것도 플랫폼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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