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수혜주 줌, 비트코인 재무 자산으로 채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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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사진: 셔터스톡]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화상회의 플랫폼 업체 줌커뮤니케이션스(이하 줌)가 부진한 주가 성과를 뒤집으려면 비트코인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줌은 팬데믹 기간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줌 주가는 2020년 최고점 대비 약 85% 하락했다.

의료기술기업 셈러 사이언티픽의 에릭 셈러 회장은 "한때 팬데믹의 사랑을 받았던 줌은 이제 경쟁이 치열하고 더딘 시장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이어 "77억달러의 현금과 연간 20억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 저비용 부채에 대한 준비된 접근성을 활용하면 줌은 빠르게 비트코인의 최대 기업 보유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셈러는 지난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전략을 연구한 후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했다. 이후 셈러는 대부분의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고 토큰을 획득하기 위한 추가 자금을 위해 자본 시장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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