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55% 급등 후 멈췄다”…0.6384달러에 갇힌 코인, 다시 잠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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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은 6월 7일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0.6427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보합국면이다.
파이코인은 6월 7일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0.6384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보합국면이다.

[InfoZzin]6월 초 급등했던 파이코인(PI)이 다시 ‘정체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거래량은 급감하고, 가격은 0.6384달러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제 팔아야 하나'는 관망 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파이코인은 6월 7일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0.6384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강보합 국면이다. 가격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하루 전과 비교해 거래량은 무려 31% 급감해 5,9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단기 투자 수요가 빠르게 식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진짜 상승’의 서막인지, 아니면 이벤트성 소동에 불과한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4억5,9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아직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 상장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Gate에서의 거래 비중이 높지만, 해당 거래소의 거래 신뢰도는 '보통(Moderate)' 수준에 그쳐 거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용 요약

최근 55% 반등했던 파이코인, 현재 0.6384달러로 횡보

24시간 거래량 31% 급감…단기 매수세 식어

아직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메이저 거래소 상장 안됨

Gate 중심 거래, 신뢰도 ‘보통’ 평가…주의 필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 전략’ 확산

잠든 코인'…진짜 깰 준비됐나?

파이코인은 본래 "스마트폰으로 채굴할 수 있는 코인"이라는 상징성과 접근성으로 주목받았으나, 여전히 실사용처와 메인넷 전환이 뚜렷하지 않다.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 해도, 기초 체력이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반락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상장 시기’, ‘출금 가능 여부’, ‘실제 가치 반영’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지금 들어가야 할까, 더 기다려야 할까’라는 판단의 기로에 서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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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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