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자료사진. 본 기사와 무관.
[InfoZzin]파이코인(PI)이 5월 28일 오전 7시 기준 0.7495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7% 하락했다.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은 약 54억 3,035만 달러, 24시간 거래대금은 1억 6,158만 달러로 집계됐다. 유통량은 72억 4,295만 개, 총 공급량은 111억 4,300만 개, 최대 공급량은 1,000억 개로 확인됐다.
파이코인은 24시간 동안 0.7382~0.7779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전일 대비 하락세가 뚜렷하며, 거래대금은 시가총액 대비 약 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수일간 대규모 출금과 내부 자금 이동 의혹이 제기되면서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전일 오전 0.78달러 선에서 시작해 오전 중 급격히 하락, 0.74달러 초반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후 오후 3시 전후로 저점을 형성한 뒤 0.76달러까지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어 0.75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저점과 고점이 점차 낮아지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시간 내내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며, 단기 반등 시도 역시 강한 매도 압력에 막히는 모습이다.
파이코인은 유동성 부족과 중앙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전체 공급량 중 상당수가 핵심 개발팀에 집중되어 있어 분산화 수준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네트워크의 활성 검증인과 노드 수가 매우 적어,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크다. 주요 거래소 상장 여부 역시 불확실해 투자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출금과 내부 자금 이동 의혹은 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파이코인은 최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유동성 및 중앙화 논란, 내부 자금 이동 의혹 등 구조적 위험이 상존한다.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락과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법적·규제 리스크를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파이코인은 단기 변동성이 매우 크다. 투자에 앞서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파이코인은 단기 하락세와 함께 유동성 및 신뢰성 문제, 중앙화 논란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구조적 위험과 시장 내 불확실성까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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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