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로고 캡처
[InfoZzin]파이코인(PI) 가격이 이달 들어 급락세를 이어가며 핵심 지지선인 $0.6485에 도달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하락세는 되돌림의 신호일 수 있으며, 향후 최대 60% 상승해 $1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2단계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소문까지 더해지며, Pi 네트워크의 단기 반등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8시간 차트 분석을 통해 Pi코인이 지난 5월 고점인 $1.6665에서 이달 들어 급락하며, 현재 $0.6485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50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장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됐다. 현재 가격은 지난 4월부터 형성된 상승 추세선에 다시 닿은 상태로, 기술적으로는 반등 가능 구간이다. 더욱이 트리플 바텀 패턴이 형성되었으며, 이 패턴의 넥라인은 $1.6664다. 트리플 바텀은 세 번의 저점을 기록한 뒤 반등하는 전형적인 상승 전환 신호로 간주된다.
코인게이프는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기준인 30선에서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 역시 강세 다이버전스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거래량 감소는 와이코프 이론의 '축적 단계'에 해당하며, 반등의 전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트리플 바텀이 유효하다면 Pi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1 심리적 저항선까지 약 60% 급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사상 최저치인 $0.40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에서는 ‘2단계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란 루머가 확산 중이다. 일부 커뮤니티 계정은 이용자들에게 2단계 인증 및 지갑 재확인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Pi코어팀은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는 기존 마이그레이션 대기자에 대한 처리를 진행 중”이라며, “2차 마이그레이션은 1차가 완료된 이후, 추천인 보너스와 KYC를 완료한 멤버 보상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정기적 마이그레이션과 더 많은 보상이 예고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이코인 가격 상승을 가로막는 변수도 있다. 가장 큰 우려는 공급 확대다. 코인게이프는 “향후 12개월 내에 15억 개 이상의 Pi코인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며, 이는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이코인은 5월 급등 이후 조정을 거치며 현재 핵심 지지선에서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커뮤니티 기대감에 기반한 60% 반등 시나리오가 유효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공급 리스크와 거래소 상장 지연 등의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향후 2단계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여부와 그 시점은 파이코인 시세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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