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실사용 확대하며 외연 확장중?…시세 전망 기술적 지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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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
파이코인(pi)

[CBC뉴스]파이코인(PI)의 실사용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세 전망에도 이목이 쏠린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PI) 가격은 하락했지만, 파이 코인의 실사용 사례는 계속 늘고 있다. 최근 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파이 코인 결제를 도입했고, 앞서 결성된 뱅사(Banxa)와의 파트너십도 파이 코인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런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파이 네트워크가 반등세를 이어가며 1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의 반등을 이끌 주요 요인으로는 실사용 증가가 꼽힌다. 최근 한국의 한 스킨케어 기업이 파이 코인 결제를 도입하면서, 이 토큰은 비트코인,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 결제에 활용되는 주요 암호화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브랜드는 파이 코인을 채택한 기업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부동산 기업 Zito Realty가 파이 네트워크 결제를 도입하면서, 파이 코인은 미국 부동산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한다.

코인게이프는 "이처럼 실사용 기반이 확대되면, 파이 네트워크는 단순한 투기 수단이 아닌 실질적 수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특히 한국과 미국처럼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에서의 수용은 파이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실사용 확대는 파이 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반이 조정세인 가운데도, 뱅사 데이터를 보면 지난 48시간 동안 두 지갑 주소에서 총 120만 개의 파이 토큰이 구매됐다는 것이다.

이는 파이 네트워크가 뱅사와 손잡으면서 생긴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다. 뱅사를 통해 투자자들은 은행카드나 암호화폐 지갑으로 파이 코인을 직접 사고팔 수 있게 됐고, 이는 파이 생태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현재 파이 코인은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상태지만, 뱅사를 통해 유통 경로가 마련되면서 이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우고 있다. 수요가 지속되면 가격 반등의 발판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게이프는 "실사용 확장과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표로는 아직 하락세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4시간 차트를 보면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한 뒤 횡보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매수 의지가 높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동시에 ADX(평균 방향 지수)도 최근 반등 후 급락해 상승세의 힘이 약해졌다는 신호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 파이 네트워크는 다음 저항선인 피보나치 23.6% 구간(0.73달러)을 시험하게 된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상승세가 강화되고, 1달러 돌파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부연이다.

파이 네트워크의 회복 여부는 실사용 확장과 수요 지속에 달렸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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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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