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시세, 11% 이상 급락…시가총액 42억 달러로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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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이 0.7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8.78%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54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억 4,322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이코인(PI) 자료사진.

[InfoZzin]파이코인(PI)의 시세가 6월 27일 오전 기준 0.5569달러로 전일 대비 11.59% 급락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파이코인은 시가총액 약 42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에서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도 36.25% 감소한 1억9727만 달러에 그쳤다.

금일 하락세는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와 함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의 단기 이익 실현 움직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통량은 약 7.57억 PI이며, 총 발행량은 1000억 PI로 설정되어 있다.

거래소별로는 OKX, Bitget, MEXC 등 주요 거래소에서 각각 0.5574달러, 0.5583달러, 0.558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들 거래소의 유동성 점수는 모두 'High(높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거래량은 OKX(7074만 달러)에서 발생했다.

24시간 내 가격은 최저 0.5472달러, 최고 0.6306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차트상으로는 6월 중순 이후 점진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6월 26일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며 단기 하락 전환이 확인됐다.

파이코인의 경우 메인넷 출시 일정, 토큰 유통 구조, 실제 상장 거래소의 정식 지원 여부 등 여러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파이 프로젝트는 초기에 모바일 채굴 방식과 생태계 중심의 확장 전략으로 주목을 받았다. 단기적으로는 심리적 지지선인 0.55달러 선이 중요한 분기점이며, 이탈 시 0.52달러대까지 열릴 수 있다. 반면, 반등이 이루어질 경우 0.60달러 이상을 회복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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