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시세 0.4283달러로 11% 급등…‘초기 매수 기회’ vs ‘공급 과잉 경고’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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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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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파이코인(PI)이 하루 만에 11.24% 급등하며 0.42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긍정론과 경계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긍정론자들은 지금이 “역사적 매수 기회”라고 강조한다. 한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PI를 축적해야 한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지금이 가장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이네트워크의 장기적 비전과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매수와 장기 보유를 권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경계론자들은 대규모 토큰 잠금 해제(Unlock)로 인한 공급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잠금 해제 물량을 고려하면 이 토큰의 적정 가격은 0.20달러 이하”라며, “현재 가격은 과대평가됐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과거 급등 후 급락 패턴이 반복된 만큼, 단기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기술적 측면에서 최근 0.40달러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중기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매수세가 줄어들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CBC 해설파이코인은 아직 상장 초기와 유사한 비정형 시장 구조를 갖고 있어, 매수·매도 타이밍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투자자라면 대규모 물량 변동과 가격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대응해야 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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