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자료사진.
[InfoZzin]파이코인(PI)이 '파이데이 2'를 앞두고 어떤 시세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 Pi Network(파이코인) 가격이 중요한 지지선까지 하락한 가운데, 기술적으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독특한 차트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28일(현지시간)‘파이데이 2(Pi Day 2)’를 앞두고 주요 거래소 상장이나 네트워크 업데이트 기대감이 커지며, $1 혹은 지난달 고점인 $1.6638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시간 차트 기준으로 Pi코인 가격은 50기간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기술 지표는 반전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특히 트리플 바텀 패턴은 4월 7일 이후의 저점들을 연결한 상승 추세선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매도세가 해당 지지선 아래로 뚫는 것을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넥라인은 $1.6638로 설정된다.
또한 MACD는 두 선이 상방으로 수렴하며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고, 이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돌파 시그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더해 볼린저 밴드가 수축하고 있어, 곧 큰 방향성 돌파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기술적 분석에 근거해 첫 번째 상승 목표를 $0.8665, 즉 5월 22일 고점으로 제시했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다음 심리적 저항선인 $1까지 최대 60%의 반등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만약 현재 지지선 아래로 가격이 무너질 경우 트리플 바텀 패턴이 무효화되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이번 기술적 분석 외에, 코인게이프는 Pi Network의 핵심 이벤트로 꼽히는 '파이데이 2(Pi Day 2)'가 6월 28일(현지시간) 개최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수학 상수 '파이(π)'가 아닌 그 2배 값인 '타우(τ)'를 기념하는 날로,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 날을 계기로 중요한 네트워크 공지 혹은 거래소 상장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만약 실제로 주요 거래소 상장 등과 같은 뉴스가 발표된다면, 코인게이프는 이른바 ‘갓 캔들(God Candle)’ 형태의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과거 다른 토큰들이 신규 상장 시 보였던 폭등 흐름에서 유사한 양상이 포착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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