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로고 캡처
[CBC뉴스]파이코인(PI)이 최근 급등한 뒤 소폭 조정을 보이고 있다. 5월 10일(현지시간) 기준, Pi 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 하락한 0.73달러를 기록했으나, 강력한 기술적 반등 신호와 고래 매집, 채택 증가 흐름 속에 이번 주 최대 100%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Pi Network 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에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분석을 내놨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i 코인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2.99달러에서 0.40달러까지 86% 급락한 뒤 저점을 다졌다. 이후 0.40달러에서 0.77달러까지의 V자 반등 구간이 ‘아담’에 해당하며, 이후 둥글게 바닥을 다지는 ‘이브’ 패턴이 4시간 봉 차트에 형성됐다.
이 패턴의 넥라인인 0.77달러 돌파 시, 반등 목표치는 약 1.54달러로 제시된다. 이는 V자 반등 구간의 깊이를 넥라인에 더해 산출한 결과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50EMA와 100EMA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고, RSI는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며 강한 매수세를 시사하고 있다.
다만, 0.7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200EMA가 위치한 0.69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며,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50EMA인 0.641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단일 지갑에 1억 5500만 개의 PI 코인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는 Gate.io나 OKX 등 주요 거래소 보유량을 뛰어넘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특히 OKX에서 단일 거래로 7천만 개의 PI 코인이 출금된 정황이 포착되며, 해당 지갑이 바이낸스의 준비 지갑일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바이낸스는 최근 신규 코인 상장 기준을 강화했으나, Pi Network가 이를 충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상장 기대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HTX는 최근 공식 X(트위터) 계정에 Pi Network 로고를 세 차례 이상 게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직 공식 상장 발표는 없지만, 반복된 로고 게시로 인해 투자자 사이에서는 “상장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Pi Network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거래 유동성이 크게 향상되고 일반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 Pi가 1달러를 재돌파하고 추가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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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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