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로고 캡처
[CBC뉴스]파이코인(PI) 시세가 최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향후 파이 네트워크 측 발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Pi) 가격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완화 기대감 속에 급등하며 하루 만에 40% 폭등했다. 특히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예정된 파이 네트워크 생태계 발표를 앞두고 FOMO(좋은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심리)가 본격화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13일 기준 파이 코인 가격이 1.6달러까지 치솟은 후 1.3달러선에 안착했으며, 시가총액은 한때 109억 달러를 돌파해 95.7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간 기준 130%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급등 배경으로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 심리가 작용했다”며, “5월 14일 예정된 파이 생태계 발표가 바이낸스 상장 혹은 메인넷 출시일 것이라는 추측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 네트워크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은 5월 8일, “5월 14일 생태계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짧게 알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은 이를 대형 거래소 상장 혹은 메인넷 전환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또 다른 유력 시나리오로 메인넷 출시 가능성을 제시했다. 물류와 웹3 기술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Pailot’ 측은 파이 코어팀의 메인넷 점검을 앞두고 앱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인게이프는 “만약 파이 네트워크가 메인넷 전환에 성공할 경우, 가격은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수 있다”며, “기술적 분석상 주요 저항선은 1.39달러, 1.69달러, 그리고 2달러로 설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FOMO가 지속된다면, 파이 코인은 1.7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크립토 TA King의 분석을 인용하며, “5월 14일 발표는 단기적으로 파이 시세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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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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