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CBC뉴스]파이코인(PI)의 반등 시나리오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I 네트워크는 상장 초반 소규모 거래소에서의 상승세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뚜렷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거래소 상장 실패가 지속되면서 PI 코인은 상장 후 69일 만에 약 80% 가까이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한층 밝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045년까지 200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관측을 내놓으면서, PI 코인 등 알트코인에도 '불사조'와 같은 반등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을 인용하며, 현재 약 2조 달러 수준인 비트코인 시총이 100배 성장해 20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장 전반에 걸친 대규모 확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총 약 40억 달러 수준인 PI 네트워크 역시 100배 성장 시 4,09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PI 코인 1개당 가격이 약 58.10달러까지 상승함을 의미한다.
더불어 코인게이프는, 만약 PI 네트워크가 과거 최고 시가총액인 134억 달러를 회복하고 비트코인의 상승에 맞춰 동반 성장을 이룬다면, 최대 시가총액 1조3,400억 달러, PI 가격 190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 시총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현재 비트코인 시총에 근접한 수준이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의 거대한 랠리는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며, “PI 코인 역시 그 중심에서 새로운 시장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PI 네트워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이낸스와 같은 메인 거래소 상장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PI는 낮은 실용성과 거래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주요 거래소 상장에 실패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실질적인 활용성 확보가 필수라는 진단이다.
최근 PI 네트워크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밴사(Banxa)’로부터 KYB 인증을 획득해 사용자가 직접 PI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이는 거래소 상장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또한 플로리다의 자동차 딜러십 '큐브 모터스'가 PI 코인을 차량 구매 결제수단으로 공식 채택했고, 부동산 중개업체 '지토 리얼티(Zito Realty LLC)'도 PI를 부동산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며, 실물 활용성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00조 달러에 도달한다는 마이클 세일러의 장기 전망이 실현될 경우, PI 네트워크는 시총 4,090억 달러에서 최대 1조3,400억 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며, “PI 가격은 현재 0.58달러에서 최대 1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여지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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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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