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 로고 캡처
[CBC뉴스]파이 네트워크 측이 1억 달러 규모 VC 펀드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파이코인(PI)의 시세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실사용 기반 프로젝트를 육성하기 위해 1억 달러(한화 약 1,350억 원) 규모의 벤처 캐피탈(VC) 펀드를 출범하며 야심찬 행보를 이어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1억 달러 규모의 VC 펀드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달러(USD)와 파이코인(Pi) 두 자산으로 구성되며, 파이 생태계 내 실생활 유틸리티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Pi Network Ventures)’라는 신규 기관을 통해 집행되며, 이는 파이 재단이 직접 설립했다. 파이코인 자금은 재단의 기존 보유 물량에서 출처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은 물론 시리즈 B 및 이후 라운드 기업들까지 투자 대상이며, 블록체인뿐 아니라 AI, 전자상거래 등 실생활 밀착형 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파이 네트워크 창립자 니콜라스 코칼리스(Nicolas Kokkalis)는 “이 펀드는 창작자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파이 생태계의 가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번 발표는 컨센시스 2025(Consensus 2025) 개막일과 맞물려 발표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앞서 파이코어팀(Pi Core Team, PCT)은 5월 14일 생태계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하며 커뮤니티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하지만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 일각에서는 “1억 달러 VC 펀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큰 뉴스가 예고돼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이낸스 상장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HTX(구 후오비)의 공식 SNS를 통해 암시성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파이코인 가격은 최근 1달러를 돌파하며 라이트코인(LTC)과 비트코인 캐시(BCH)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만약 이번 컨센시스 2025 기간 중 실제 상장 발표가 이뤄진다면, 파이 네트워크는 메인스트림 채택의 신호탄을 쏘게 될 것이며, 파이코인 상승 랠리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