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코어팀의 투명성 부족과 정보 비공개가 잠재적 투자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판단과 명확한 정보 확인을 바탕으로 투자에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CBC뉴스]파이코인이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고 긍정적인 업데이트가 발표된다면 시세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불확실성과 매도 압력, 신뢰도 하락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선행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파이코인 코어팀의 투명성 부족과 정보 비공개가 잠재적 투자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판단과 명확한 정보 확인을 바탕으로 투자에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파이코인(Pi Coin)은 0.9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주목할 만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전일 대비 약 5% 하락한 상태로, 일시적으로 1달러를 회복했지만 다시 엎치락 뒤치락 국면이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로드맵 부재, 불투명한 커뮤니케이션, 토큰 락업 구조나 소각 계획의 명확하지 않은 공개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로 인해 상장 지연이나 매도 압력 증가와 같은 투자자 신뢰 하락 요소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시장 심리 위축의 요인으로는 잠금 해제 스케줄 증가뿐 아니라,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주요 거래소에 대한 상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 있다. 4월 중 파이코인의 가격이 최대 0.7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 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반등 가능성을 논하는 시각도 있다. 일부 기술적 지표들은 매수세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주요 저항선인 1.10달러를 돌파할 경우 1.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저항 전망도 있다. 반면, 상승 흐름이 약화될 경우 0.80달러선에서 다시 지지를 받고 반등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8만6천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역시 2,000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파이코인은 여전히 자체적인 이슈들에 더 민감한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의 상장 지연 문제에 대해 투명성 부족을 지적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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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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