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CBC뉴스]파이코인(Pi Coin, PI)이 상장 3개월 만에 가치의 3분의 2 이상을 잃으며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개발팀의 1억 달러 규모 생태계 기금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만 50% 급락한 상황에서 커뮤니티 내 불신과 혼란이 증폭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0.40선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은 2월 27일(현지시간) 상장 직후 시가총액 194억 달러(한화 약 25조 원)를 기록하며 톱10 코인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현재는 단 73센트에 거래되며 최고가($2.99) 대비 75%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만 해도 50% 급락했으며, 이는 개발팀이 참여한 ‘컨센서스 2025’ 행사에서 실망감을 남긴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OKX 거래소 상장, 바이낸스 상장 기대감 등 여러 호재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수요와 유틸리티 부족이 가격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인게이프는 “개발팀이 5월 14일 발표한 1억 달러 규모 VC 펀드가 오히려 가격 급락의 촉매가 됐다”고 보도했다.
대표적 지지자인 Dr. Altcoin은 “코어팀이 10,000개 이상의 지갑과 서브지갑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7개 주요 지갑만 추적 가능하다”며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일부 유저들은 아직도 코어팀이 단 한 개의 파이도 팔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며, 매도 여부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와 함께 Kim W. Hong 역시 “프로젝트 3개월 차인데도 불구하고 100개 DApp 중 겨우 19개만 출시됐다”며, 생태계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인게이프는 “투명성 논란, 생태계 정체, 실망스러운 유틸리티 등이 결합되며, 파이코인은 새로운 역대 최저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장 초기 투자자들이 빠르게 손절에 나서고 있으며, 여전히 대형 거래소 상장 지연과 실사용처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 반등 기대감은 희박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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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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