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은퇴자산 만들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시세 시나리오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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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 로고 캡처
파이코인(pi) 로고 캡처

[InfoZzin]파이코인(PI) 시세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11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파이코인(PI)이 과거 비트코인의 성장 궤적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2010년 0.35달러에서 시작해 수십만 배 상승했던 전례를 떠올릴 때, 지금의 파이코인이 그 출발선에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파이코인은 약 0.784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게이프는 이 가격이 마치 2010년 비트코인을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시세 기준 1만 PI는 약 7846달러로, 해당 포트폴리오가 10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가격이 100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 하지만 파이코인의 최대 공급량은 1000억 개에 달하며, 이 가격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이 10조 달러를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장벽이 크다는 평가다.

코인게이프는 시나리오별 분석을 제시했다.

먼저 PI 가격 20달러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5만 개의 PI를 보유하고 있다면, PI가 2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100만 달러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위해선 현재 대비 약 2588%의 상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PI 가격 30달러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3만3333개의 PI 보유자가 PI가 30달러에 도달할 경우 100만 달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때 시가총액은 약 2172억 달러 수준이다.

PI 가격 50달러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이 경우 2만 개의 PI만으로도 100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며, 이는 파이코인이 약 6370% 상승해야 가능한 수치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가격 목표가 현실화되기 위해선 광범위한 생태계 채택과 제도권 진입이 전제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고래들이 약 1400만 PI를 외부 지갑으로 이동시키며 매집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으로 은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보유 수량보다 가격 상승 가능성과 생태계 활용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예컨대 PI가 10달러에 도달한다면 약 10만 개를 보유하고 있어야 은퇴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 유의]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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