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틱톡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이 공개됐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알렉시스 오하니언 레딧 공동 창업자는 틱톡의 블록체인화를 목표로 하는 매입 계획을 밝혔다.
프랭크 맥코트(Frank McCourt)의 프로젝트 리버티(Project Liberty)와 협력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인수하고, 사용자와 크리에이터의 데이터 소유권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인수 후 틱톡은 프로젝트 리버티가 개발한 프리퀀시(Frequency) 블록체인에 통합될 예정이다.
프리퀀시는 투명성, 책임성, 데이터 소유권을 중시하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가 청중과의 관계를 소유하고, 기업이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소셜 미디어와 달리 프라이버시, 보안, 디지털 독립성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에게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오하니언은 "사용자는 데이터를,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오디언스를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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