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사진: 저스틴 선 엑스]
[인포진 황치규 기자]트론 DAO X(트위터)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4만5000달러 상당자금을 부당하게 모금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론에 따르면2일 트론 DAO X 계정에서광고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전송됐다.해커는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활용해 내부 계정을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트론 창립자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도난 자금 동결 요청을 무시했다고 비난했으나, OKX 창업자 스타 쉬는 이를 부인했다. 이후선의 게시글은삭제됐다.
커브파이낸스도 X 계정이 탈취당해 가짜 CRV 에어드랍링크가 유포되는 피해를 입었다. 커브파이낸스 창립자 미하일 에고로프는 해커가 계정을 조용히 장악했고현재 보안팀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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