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 민간 우주비행 마치고 지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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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하단 가운데) [사진: 저스틴 선 엑스]저스틴 선(하단 가운데)[사진: 저스틴 선 엑스]

[인포진 AI리포터] 트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이 블루오리진의 민간 우주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번 비행은 벤처캐피털 알파펀드의 설립자 J.D. 러셀, 기업가 괵한 에르뎀, 부동산 투자자 아르비 바할, 기상학자 데보라 마토렐, 자선가이자 교사 라이오넬 피치포드와 함께 진행됐다.

저스틴 선은 2021년 블루오리진 NS-34 미션의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2800만달러를 입찰했으며, 이번 비행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귀환 후 "지구는 작고 소중한 우리의 집이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오버뷰 효과'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오버뷰 효과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우주비행사들이 느끼는 심리적 변화로, 행성의 상호 연결성과 인류의 위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현상이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우주로 확장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파일코인과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지난 1월 인터플래너터리 파일 시스템(IPFS)을 테스트하며, 지구에서 우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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