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블록체인 계정 3억개 돌파…스테이블코인 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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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퍼블릭 체인 플랫폼 트론(TRON)의 블록체인 계정 수가 3억개를 돌파했다.

트론은 분산형 인터넷 구축에 있어서의 진전을 보여주는 동시에 급성장하는 퍼블릭 체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 2018년 5월 메인넷 가동 이후 트론은 분산형 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 기술 면에서는 위임지분증명(DPoS)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채용해 효율적이고 저비용의 거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론의 총 거래수는 100억건을 돌파, 총예치금(TVL)은 196억달러 이상에 이르며 누계로 17조7000억달러 이상의 거래가 처리되고 있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평균 200만명이 넘는다.

특히 트론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TRC20-USDT 유통량은 677억개를 초과하며, 세계 최대 USDT 거래 네트워크로 등극했다. 저비용 송금 시스템을 실현하며, 국경을 초월한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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