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 “비트코인, 국가·화폐 분리할 잠재력 있다”

BTCC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

[인포진 황치규 기자]최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차르로 지명한 데이비드 삭스는비트코인에 대해 화폐와 국가를 분리할 수 있는 잠재적인 방법으로 주목해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페이팔 공동 창업자들 중 1명으로 테크 분야 투자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삭스는 2년여전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진 법정화폐 인플레이션 헤지 역량과 검열에 저항하는 속성에 대해 대해 높게 평가했다.

삭스는 폼플리아노에게 "예전에는 교회와 국가가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결합되어 있었다. 둘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면서 "지금은 둘이 분리돼있다. 화폐와 국가도 그런 것 같다. 국가 없이 화폐에 대해 생각할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두 가지가 분리될 수 있는 일종의 공상 같은 미래"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솔라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과 함께 페이팔 공동 창업자들 중 1명으로 이후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 피터 틸이 이끄는 팔란티어에도 투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