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암호화폐 시장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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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잠시 10만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1.66% 하락해 9만5000달러에 머물렀으며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동안 3.6% 하락해 약 2550달러에 이르렀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시장 전반적으로 2.15%의 하락세를 기록한 셈이다.

특히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이 큰 타격을 입었다. 더블록의 글로벌 마켓 크립토 인덱스(GMCI)에 따르면 솔라나 밈 지수는 지난 하루 동안 10% 하락했으며 봉크, 도그위프햇, 기가챠드 같은 주요 밈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에 25% 관세를,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다.당시 한국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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