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율 [사진: 백악관 홈페이지]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조치를발표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다고 더블록이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트럼트 대통령 조치는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며, 일부 국가들에는49%가 부과된다.특히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가 적용되며, 4월 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만에 3.6% 하락했다.비트코인은 8만8000달러에 근접했다가 3% 하락한 8만2600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각각 6% 이상 하락했다. 도지코인(-6.2%), XRP(-5.5%), BNB(-3.7%), 카르다노(-5.8%)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공식 밈코인인‘트럼프' 토큰도12% 폭락하며 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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