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수익 논란에 “이익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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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인포진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공식 밈코인인‘트럼프(Trump)’ 토큰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 "암호화폐로전혀 이익을 보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NBC뉴스와 인터뷰에서트럼프 토큰현재 가치조차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한 번도 확인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1월 17일 밈코인 ‘트럼프’를 출시했다. 트럼프 토큰은20일 대통령 취임 직전 73.43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만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다시 반등해 현재 1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통령 연봉을 정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암호화폐 수익기부 여부에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부동산 가치가 올랐다고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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