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이 주도하는 코인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토큰 판매로 5억5천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번 성과는 8만5천명이 고객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참여한 결과다.
WLFI는 최근 마감된 2차 판매에서만 2억5천만달러어치의 토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공동설립자 잭 위트코프는 WLFI가 DeFi를 강화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WLFI는 작년 10월 출범 당시 트럼프 가족이 순수익의 75%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확한 기능이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큰은 미국과 해외 투자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WLFI는 이더리움과 트론을 포함한 다른 가상화폐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최대 투자자는 가상화폐 트론(TRX)을 만든 저스틴 선이다. 선은 지난달 WLFI 토큰 지분을 7천500만달러로 늘렸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민사 소송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WLFI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WLFI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며, 트럼프 가족이 바이낸스 미국법인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전략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오전 11시10분 현재 기준으로 리플(엑스알피)은 2.28달러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본지는 채굴이나 활동에 대해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