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 [사진: WLP 홈페이지]
[인포진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랫폼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최근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ETH) 보유량을 3배 이상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LFI는 최근 약 1000만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
여기에 랩드비트코인(WBTC) 1000만달러, 무브먼트 네트워크 토큰(MOV) 150만달러치를 매입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 WLFI 행보는 2월 21일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한 14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 등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이뤄졌다.
투자자들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WLFI는 오히려 시장 조정을 기회로 활용하며 주요 암호화폐 자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WLFI는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를 포함한 매크로 전략 펀드를 발표했다.매크로 전략 펀드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편입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플랫폼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