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밈코인, 디파이, NFT, 스테이블코인 사업 등을 통해암호화폐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한 보고서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트데모크라시디펜더스펀드(State Democracy Defenders Fund)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는암호화폐를 통해 순자산을 29억달러 늘렸으며, 현재 전체 자산 중40%가 암호화폐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공식 밈코인트럼프(TRUMP) 토큰은 최고치인77.26달러에서 현재 10.80달러로 86% 하락했지만, 일부 내부자들은 사전 매집을 통해 3억2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밈코인 보유자 중 대부분이 손실을 봤지만, 58개지갑은 1000만달러 이상수익을 올렸고, 토큰 제작자는 거래 수수료로 3억2000만달러를 챙겼다.
퍼스트 레이디 멜리니아 밈코인인 멜라니아(MELANIA)는 최고치에서 97% 폭락했지만, 파이낸셜 타임스보도에 따르면 내부자들이 사전 매집 후 가격이 급등하자 매도해 1억달러 상당수익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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