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텍사스주가 비트코인을 주정부 자산으로전략적 준비금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비트코인 준비금설립법(SB21)에 서명했다. 텍사스는 애리조나, 뉴햄프셔에 이어 세 번째로 관련 입법을 마무리했지만, 공적 자금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기금은 텍사스가 처음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 기금은 기존 주정부 재정 체계와 분리돼 텍사스 회계감사관 글렌 헤이거가 운영한다. 기금은 별도 법안(HB4488)에 따라 주정부 일반재정 통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통합 조치로부터 보호받는다. 또 내년 여름까지 비트코인 미매입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기금 존재는 법적으로 유지된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찰스 슈베르트너 상원의원은 “텍사스는 땅도 사고 금도 산다. 지난 10년간 최고자산으로 평가되는 비트코인을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비트코인 매입은 회계감사관실이 독립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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