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USDT 시총 1600억달러 돌파…절반 이상이 트론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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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테더USDT 달러 스테이블코인시가총액이 16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USDT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달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 세계 4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 블록체인이 810억달러 이상USDT를 유통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65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BNB 체인(68억달러), 솔라나(23억달러), 폴리곤(11억달러)에서도 USDT가 발행되고 있지만, 큰틀에서 판세는 트론과 이더리움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테더에 따르면USDT준비금 중 81.5%가현금과 단기 미국 국채 기반이다. 비트코인은5.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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