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테더의 USDT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서도 미국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웹3 리서치 기업 난센이 전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난센은 최근 보고서에서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이 약 66%인 반면, USDC는 약 28%라고 밝혔다. 에테나의 USDe 스테이블코인은 2%를 조금 넘는 시장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난센은 "테더는 유니스왑보다 사용자 수가 약 3배 많고, 다른 앱보다 거래량이 50% 이상 많기 때문에 단연 온체인 활동의 가장 큰 사용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USDC 등 경쟁사들이 더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테더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테더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2024년에는 약 140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를 받아 USDT를 발행하고, 이를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유동성이 높고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