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경쟁사·정치인에 압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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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사가 테더를 암호화폐 시장에서 밀어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는 세계 최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시가총액 1420억달러를 자랑하며, 이는 서클의 USD코인의 560억달러보다 2배 이상 크다.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경쟁사와 정치인으로부터 점점 더 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사의 사업 모델은 더 나은 제품과 더 큰 유통망을 구축하는 것이어야 하지만, 그들의 진짜 의도는 테더를 죽이는 것"이라며 "그들이 하는 모든 사업 또는 정치적 회의는 이 의도로 끝난다"고 전했다.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특히 저개발 경제권에서 글로벌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사명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테더는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 하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10개 기업 목록에서 제외됐다. 테더는 지난해 말 미카가 발효된 이후 유럽 내에서 규제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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