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테더(Tether)가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마련되고 있음에도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해외 발행사를 어떻게 다루는지 면밀히히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미국 외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규제 친화적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규제를 따르는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를 위해 글로벌 회계법인 빅4 중 한 곳과 감사를 논의 중이다.
그는 은행들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선 우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더 사용자들은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30억명”이라며 “테도고객은 대형 기관이 아닌 글로벌 비은행권 인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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