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024년 미국 국채 순매수자 랭킹 7위…캐나다·독일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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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사진: 셔터스톡]테더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2024년 미국 국채 시장에서 7번째로 큰 순매수자로 떠올랐다는 소식이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더는 2024년 331억달러 규모 미국 국채를 순매수했다.파올로 아르도니오 테더 CEO는 테더 준비금 보고서와 미국 재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이같은 수치는 캐나다, 멕시코, 독일을 앞선 것이다. 일본과 중국은 지난해 미국 국채 보유량을 크게 줄여 순매도자로 전환됐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 시장에서 중요한 수요 요인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달 초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의 글로벌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사전 녹화된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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