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해 약 130억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 통신, 데이터 센터, 에너지 인프라, 비트코인 채굴 등 여러 분야에 공격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테더는 2023년 이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전역 15개 지역의 에너지 생산 및 채굴 인프라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신규 변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확충 및 기존 채굴장의 소수 지분 인수가 포함된다.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이 많은 만큼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올해 말까지 테더는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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