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신임 CFO로 사이먼 맥윌리엄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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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사진: 셔터스톡]테더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금융 전문가 사이먼 맥윌리엄스(Simon McWilliams)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맥윌리엄스는 테더의 투명성과 규제 참여 노력을 이끌 예정이다.

테더는 이번 임명이 "산업 표준을 높이고 규제 참여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리더십 변화의 일환으로 지안카를로 데바시니(Giancarlo Devasini)는 그룹 회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테더는 1130억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30억달러의 이익을 보고했다. 회사는 이러한 보유가 글로벌 유동성에 기여하고, 특히 신흥 시장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는 한 세기에 한 번 있는 기업"이라며 "우리는 투명성에 집중하며 전면 감사를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먼의 영입은 금융계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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