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고정금리 대출 플랫폼인 터미널 파이낸스가 오라클 설정 오류로 160만달러를 유출 당한 후 100만달러를 회수했다고 더블록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미널 파이낸스는 트리하우스(tETH) 시장에서 잘못된 청산이 발생하며 918 ETH(약 160만달러) 규모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내부 조치와 협상을 통해 556 ETH(약 100만달러)를 회수하며 손실 규모를 362 ETH(약 65만달러)로 줄였다.
보안 분석가들은 초기 청산 사건을 해킹으로 의심했지만, 터미널 파이낸스 측은 업데이트된 이더리움 오라클버그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설명했다. 스마트 컨트랙트가직접공격받은 것은 아니며, 사용자 자산도 직접적인 위협을 받지 않았다 덧붙였다.다만, 잃어버린 자금을 어떻게 회수했는지 구체적인 협상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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