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메시징 프로토콜 XMTP핵심 개발사 에페메라(Ephemera)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2000만달러를유치했다.
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이번 투자에는 유니언스퀘어벤처스(USV), a16z 크립토, 라이트스피드팩션이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코인베이스벤처스,디스트리뷰티드글로벌 등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에페메라기업 가치는3억달러, XMTP 프로토콜 네트워크 가치는7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투자금은 주식과 토큰 워런트(향후 토큰 매수 권리)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XMTP는 지갑 주소 기반종단간 암호화 메시징 프로토콜로, 최근 코인베이스가 새로 선보인베이스(Base) 앱에기본 기능으로 통합됐다.
XMTP는 단순 메시지 전송을 넘어 투자·송금·예측시장 참여 등 다양한 '행동 중심'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셰인 맥 에페메라 공동 창업자 겸CEO는“지금메시징 시장은 소수 대형 플랫폼이 독점하고 있으며, XMTP는 이 구조를 완전히 다시 설계하고 있다”며 “보안·탈중앙성·개발자 개방성을 갖춘 차세대 메신저 프로토콜로서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온체인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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