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 킬로엑스(KiloEx)가 70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랫폼이 중단된 동안 포지션이 열려있던 사용자들은 손실 증가 또는 수익 감소에 대한 차액을 보상받을 예정이다. 보상은 플랫폼이 다시 가동될 때까지 손실에만 적용된다.
킬로엑스는 “플랫폼 운영이 재개되면 즉시 포지션을 정리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공격은 암호화폐 세탁 서비스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에서 자금을 조달한 지갑이 킬로엑스 가격 오라클 시스템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킬로엑스는 보안 강화 조치를 마련 중이며, 향후 추가 공지를 통해 복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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