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주간 활동 개발자 수가 1년 만에 40% 가까이 감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 터미널에 따르면, 2024년 3월 17일 기준 오픈소스 저장소에 등록된 주간 활성개발자 수는 1만2380명에서 2025년 3월 16일 기준 7600명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 혁신보다 내러티브 중심개발이 주도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개발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기술보다 내러티브가 앞서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웹3 개발자 빈지 판데는 “체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없다면 생태계는 붕괴할 것”이라며 “개발자 지원과 실질적인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털들이실질적인 프로토콜보다 내러티브에 집중하면서, 웹3가 밈코인과 투기 중심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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