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모네로 네트워크를 상대로 51% 공격이 발생함에 따라 모네로(XMR)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1% 공격은 특정 마이닝 풀이 블록체인해시레이트 과반을 장악해 이중 지불 및 거래 재정렬이 가능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공격은 AI 기반 블록체인 큐빅(Qubic)이 모네로 해시레이트51%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모네로는 프라이버시 중심블록체인으로,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9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51% 공격으로 네트워크 보안이 위협받으면서 커뮤니티 내에서반발이 일고 있다. 큐빅 측은 "한 달간 기술적 대치 끝에 모네로 해시레이트의 51%를 확보했다"며 공격 성공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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