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유럽과 영국에서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발급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크라켄이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MiCA)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크라켄은 실물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로 결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드 사용자들은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카드는 몇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2025년 1월 출시된 크라켄페이(Kraken Pay) 성장 전략일환이다. 크라켄페이는 사용자들이 300개 이상암호화폐를 전 세계로 송금할 수 있으며, URL 기반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1500만 이용자 중 20만 명 이상이 크락태그(Kraktag)를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은행 계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
크라켄 공동 CEO 데이비드 리플리는 “암호화폐가 결제 산업을 혁신하고 있으며, 글로벌 상거래와 일상 결제가 암호화폐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으로 실물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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