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설립 11주년 맞았다…시장 점유율 확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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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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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설립 11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출범한 코인원은 그동안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현재는 국내 톱티어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인원의 누적 회원 가입자는 2015년 3,100명에서 2025년 기준 315만 명으로 증가했고, 누적 거래액은 7억 원에서 503조 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초기 비트코인 1종만 거래 가능했던 코인원은 이제 289종의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코인원의 성장 배경에는 카카오뱅크와의 실명계좌 제휴를 통한 독보적인 편의성이 있다. 카카오뱅크 인증을 도입하여 고객확인 및 계좌연결 과정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11년 동안 단 한 번의 보안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며, IT 파트 전체 예산의 약 30%를 정보보호에 할애하고 있다. 이는 일반 IT 기업의 5~10% 수준에 비해 높은 비중이다. 이러한 보안의 우수성은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입증됐다.

코인원이 업계 유일하게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투자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2021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지난해 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지난 11년간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모멘텀에는 언제나 코인원이 함께 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해로, 업계 트렌드를 서비스에 빠르게 접목하여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 밝혔다.

코인원의 올해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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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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