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사진: 암스트롱 링크드인 페이지]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가 미국 내에서 1000명 규모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스트롱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에서 암호화폐 산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50일 정도 지났지만, 우리는 미국에서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할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잇따라 철회했다.
SEC 규제 완화로 코인베이스는 법적 부담을 덜고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암스트롱 CEO는 도널드 대통령이 서명한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행정 명령을 두고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미국 정부보다 신뢰할 수 있는 비트코인 보유자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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