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가'크립토 트위터(CT)'로 불리는 암호화폐 소셜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인 알렉스(@AlexOnchain)를 첫 ‘CT 리더’로 영입했다고 더블록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스는 바이낸스에서 4년간 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 총괄로 활동하며 플랫폼 팔로워 수를 2000만 명 이상 늘린 경력을 갖고 있다.
알렉스는 “코인베이스는 업계 최고지만, 부당한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제 소통을 보다 ‘소셜 네이티브’하게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적이고, 투명하며, 참여 유도적인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크립토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X(트위터)를 인수하기 전부터 형성된 업계 핵심 커뮤니티로, 텔레그램, 디스코드와 함께 디지털 자산 관련 정보와 여론이 가장 활발히 오가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알렉스는 코인베이스에서 콘텐츠 제작자를 직접 모집 중이며, “복잡한 검토 절차나 기업식 문화 없는 환경”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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