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전일 대비 5.5% 상승한 375.07달러로 마감하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 357.39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5일간 24%, 지난달 40%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890억달러로 확대됐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의 상장이 있다. 이날 서클 주가는 지난 4일 상장 후 500% 급등하며 213.63달러로 마감했다. 서클은 2024년 USDC 준비금 수익의 60% 이상을 코인베이스에 배분했으며, 양사 협약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잔여 이자의 50%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S&P500 지수에 편입된 것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난달 19일부터 S&P500에 포함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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